[D+155]2017.1.6 이유식준비 수아 이야기

도깨비 하는 날이라...
평소보다 일찍 눕혔다-
꼭 도깨비 때문은 아니고, 졸려하길래ㅎㅎ
깨지말고 자주길 바랄께

수아는 완모라서 이유식을 한참 생각도 안하다가
설 지나고 하려니 꽉찬 6개월인데다가
일찍 태어난 아가들은 fullterm 아가들보다
철분을 더 빨리 써버린다는 얘기를 듣고는
부랴부랴 리스트를 적었다.

<수아 이유식 준비>
1. 후지호로 법랑냄비 & 주전자
2. 드레텍 저울
3. 글라스락 얌얌
4. 알알이쏙쏙
5. 릿첼 스푼 소프트
6. 투데코 도자기식기(절구, 과일즙)&거름망
7. 베이비뵨 턱받이
8. 마더스콘 스파츌러
9. 타파웨어 터보 차퍼
10. 식기건조대

친구들한테, 언니들한테 물어물어
꼭- 필요한 것만 적었는데도 이만큼이다.
이유식 준비가 제2의 출산준비라더니..

원래 뭐 하나 사려고하면 장바구니에 한달씩 넣어놓고
고민하는데..
좋게말하면 신중한거고, 다르게 말하면 선택장애..
일단 중고나라부터 뒤지자!!

이유식하시면서 정말 잘 썼다! 하시는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용~~~:)

덧글

  • redbamboo 2017/01/07 00:00 # 답글

    저도 완모중인데요
    접종하러 병원갔을때마다 시작안했어요? 라고 묻길래..
    + 먹는 것에 관심 보이길래 얼떨결에 시작하게 됐어요 ㅎㅎ
    저도 리스트에 있는 것 중에 몇개는 샀었네요
    (투데코, 드렉텍,건조대)
    읽다보니 다 준비하신 것 같아서

    쓸데없지만 있으면 좋은 아이템 써봅니다;
    은근히 부채가 있으니 좋더라구요
    만들고 그릇에 덜어도 뜨거운데 애가 막 보챌 때,

    그리고 스푼은 두 개로 ㅎㅎ
    (아이 하나 손에 들려주고 관심가질때 얼른 먹이고있어요)

    턱받이 그것도 좋은데...애가 잘 벗어 던져버려요 ㅋ
    (저희집만 그럴수도 ㅠㅠ 참고로 지금 8개월입니다)

    고기 소분할때 grad 프레스 앤 씰 같은 걸로 밀봉하기 좋구요
    보냉백 하나 있으면 유용하지요(시댁이라도 갈라치면)

    그리고...
    저는 이유식 마스터기 물려 받아서 쓰고 있는데요
    리뷰 보면 세상 편하다지만 이것도 손 많이 가더라구요
    재료 손질, 설거지 거리 생각하면 냄비이유식이랑 비슷한듯 싶어요(딱 서서 조리하는 시간만 줄어드는 듯)
    중기,후기에는 미니밥솥 많이들 쓰시던데 마스터기보다 오히려 이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
    혹 나중에 구입하실 계획이시라면 ㅎㅎ

    파이팅입니다 ^^





  • phgmalion 2017/01/07 10:24 #

    이렇게나 길게 써주시다니!! 감사해요:) 부채는 생각도 안해봤는데~ 그럼 지금 턱받이는 어떤거 쓰고 계시나용?
  • 야미 2017/01/07 00:25 # 답글

    2,3,6,7번 저도 사용했어요~리스트보니 꽉차게 다 준비하신거 같아요ㅎㅎ저는 베이비뵨 턱받이 유용하게 썼는데 불편해하는 아기도 있더라구요. 솔이는 초반에 미술 가운같은걸 입히기도 했어요. 열심히 받아 먹기만 하는데 온 가슴팍이 이유식 범벅이라^^;;
    아기 데리고 외출이 잦아지면 보냉백이랑 보온죽통도 유용해요. 윗님 말씀대로 스푼은 넉넉히 있는게 좋고 외출용으로 케이스있는 스푼도 있으면 좋아요ㅎ
    저도 화이팅입니다!!
  • phgmalion 2017/01/07 10:26 #

    열심히 받아먹는데 이유식 범벅이라니..ㅋㅋㅋㅋ벌써부터 눈에 그려지는건 뭐죠~저희가 썼던 보온죽통 씻어써도 되겠지요~??
    댓글 감사합니당:)
  • 윤윤 2017/01/07 08:04 # 답글

    핸드블렌더 추천드려요. 거름망같은 걸로 걸러내면 보드랍고 좋긴 한데, 조리30분 거르는데 30분 걸리더라구요. 전 그냥 블렌더로 갈아버렸어요.
    화이팅입니다!
  • phgmalion 2017/01/07 10:27 #

    믹서기보다 블렌더가 나을까요~?? 제품 추천해주세요:)
  • 윤윤 2017/01/07 14:58 #

    믹서기는 큼직하게 어른꺼 쓸 때 좋은거 같아요. 작은 양을 조리하기도 하고, 재료가 칼날회전에 날아가버리면 따라가서(?) 갈아버려야 좋거든요. 제품은 저는 퀴진아트꺼 썼어요.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인지는 ㅎㅎ;;
  • phgmalion 2017/01/07 16:15 #

    검색해보니 있네요:) 감사합니다~~ㅎㅎ
  • redbamboo 2017/01/07 16:30 # 답글

    다시 댓글 달려고하는데 제 폰이 이상한지 잘 안되네요 ㅎㅎ
    저는 턱받이도 물려받은거라 선택하고 말것도 없었는데요
    야미님 말씀처럼 범벅되서 ㅋㅋㅋ 크게 의미가 없더라구요
    심한 날은 의자 커버도 벗기고 목욕행...
    (이건 물론 저희집 애만 그럴수도...)
    얇은 방수천으로 된 거랑(bumkins) 번갈아 쓰고 있는데
    이건 씻어 말려도 은근 음식 냄새나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.
    턱받이는 그냥 잘 하고 있는 날도 있고
    뜯고 난리 치는 날도 있고 그러네요

    제가 참고하는 이유식 책에서는(닥터오의 한그릇 뚝딱 이유식)
   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는, 그냥 면으로 된 걸로 해주라고 하네요
    옷을 포기하거나 옷과 같은 턱받이를 하라고 ㅋㅋ

    조리 하는 것보다 거름망으로 거르는 게 진짜 ...ㅜ
    초기가 더 힘들고 오히려 중기 들어가니까 편해요

    아 또 주절주절 길어졌어요 ㅋㅋ
    두근두근 첫 이유식 :) 이 정성을 아이가 알아줄까요 ㅎㅎ
  • phgmalion 2017/01/07 19:15 #

    이렇게 고민하고 고르고 골라 먹였다는걸 알아줘야할텐데요:)ㅋㅋㅋ
    지금 주먹 먹은 걸로봐서 이유식 먹일 때도 손 입에 넣는다고 난리겠죠...ㅋㅋㅋㅋㅋㅋ
  • Eun♡ 2017/01/08 05:28 # 답글

    저는 2, 4, 5, 9 쓰고 있어요. 재료는 저울 안 보고 그냥 듬뿍듬뿍 넣어서 저울은 고기 소분할 때나 쓰고 있지만요ㅎㅎ 알알이쏙은 확실히 밀폐가 잘 안 되고 잘 깨져서 실리콘으로 된 게 훨 좋겠다 싶긴 하지만... 가격 대비 알알이쏙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. 냄비는 그냥 집에 있는 거, 스파츌러도 있는 거, 식기 건조대도 그냥 같이... 저는 투데코 이유식 조리기 이런 건 별로였어요. 그 비슷한 거 갖고 있었는데 도자기 강판 잘 안 갈려서 속 터지고 절구는 손도 안 댔어요. 강판은 따로 사고 절구 대신 뭐든지 믹서기로 슝슝 갈고 거름망도 집에 있던 체가 훨 잘 돼요. 쌀가루 대신 밥이랑 다른 재료 다같이 넣어서 일단 익히고 핸드블렌더로 갈면 편하대서 해봤는데 초기 때는 유용한 방법 같아요. 중기 이후로는 입자 조절이 잘 안 되고 밥알 갈린 게 맛이 별로더라구요. 중기 이후로는 차퍼(전 스무디 차퍼 써요)로 재료 다지고 밥솥 이유식 해요. 만능찜 20분이면 끝나고 스텐 용기 하나 더 올려서 두 가지 한꺼번에 만드니까 정말 편해요. 턱받이도 따로 안 사고 목에 수건 감아서 썼는데 큰 수건으로 손까지 쏙 넣어버리니까 자기 손이 잘 안 보여서 그런지 손으로 난동 부리는 게 덜해서 편하더라구요. 다행히 우리 애는 옷 버리지 않고 잘 받아먹는 편이라 그럭저럭 고생 안 하고 넘어가고 있네요.
  • phgmalion 2017/01/08 09:00 #

    이렇게나 길게!! 감사드려요:)
    다행히 투데코는 중고나라에서 만원주고 샀답니다!!ㅎㅎ
    잘받아먹는 아이~저희수아도 그래야할텐데요..부럽습니당!!:)
  • phgmalion 2017/01/09 11:36 #

    댓글 달았는데 어디로 갔을까요ㅎㅎ 투데코는 다행히 중고나라에서 만원에 겟!햇습니다~
    Eun님 아가처럼 잘 받아먹어주길 기도해야겠어요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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